온도가 급격하게 낮아지고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조심해야 할 질병들이 많습니다.
특히 관절 내부의 압력이 올라가며 혈관과 근육이 수축되면서 근골격계에 큰 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따뜻한 잠자리에서 일어나 갑자기 찬 아침 공기에 노출되면 심혈관질환에 대한 위험성은 더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추워진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럼 추운 겨울철 걸리기 쉬운 질병들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실까요?
근골격계 질환
1. 근골격계 질환이란?
근육, 신경, 인대, 뼈와 주변조직 등 근골격계에 발생하는 통증 또는 손상을 말합니다.
근골격계 질환은 목과 허리, 팔, 다리 등 우리 몸의 다양한 곳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2. 근골격계 질환 원인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관절 주위의 인대나 근육이 경직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근육이나 인대에 필요한 영양분과
통증을 완화하는 물질이 전달이 되지 않아 관절통이 생기기 쉬우며,
경직 되어있는 근육에는 평소보다 큰 데미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날씨가 추우면 뼈와 뼈 사이에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관절액(윤활액)도 굳기 쉬워 뼈와 뼈끼리
마찰이 심해지면 관절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① 옷을 따뜻하게 입고 체온유지를 한다.
실외에 나갈 때는 옷을 따뜻하게 입어 최대한 근육의 경직을 피하고 실내에서도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긴 옷을 입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반신욕과 온찜질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출처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② 스트레칭을 꾸준하게 한다.
스트레칭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며 근육 속에 있는 피로 물질을 제거하며 근육의 경직을
완화시키며, 근골격계 조직을 유연하게 하며 관절의 가동 범위를 늘려줍니다.
또한 근육과 신경상호작용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져 신진대사와 호흡이 원활해지며
스트레스와 피로도도 현저하게 감소합니다.
③ 만약 낙상 사고를 당했다면 빠르게 치료를 받는다.
사고 직후 큰 통증이 없어서 병원 가는 것을 미루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서서히 통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 합병증이나 회복 속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바로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심뇌혈관 질환
1. 심뇌혈관 질환이란?
심혈관질환 + 뇌혈관질환을 아울러 이르는 말입니다.
말 그대로 심장, 뇌 등에 발생하는 혈관계 질환을 의미합니다.
단일 질환으로는 전체 사망의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위험한 질환입니다.
2. 심뇌혈관 질환 원인
우리 몸이 찬 공기에 노출되면 교감신경이 항진되는데 이로써 말초동맥이 수축하여 혈압이 상승하고 심박동수도 증가하여
심장의 부담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혈소판이 활성화되고 혈액의 점도가 상승하여 피가 끈적거리게 됩니다.
이러한 원인이 종합되어 심장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증,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증이 발생할 수 있고
반대로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의 위험도 증가합니다.
겨울철에는 혈액 내 콜레스테롤 농도가 증가하고 체내 염증수치가 상승하는데 이것이
모두 심뇌혈관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더구나 겨울철에는 호흡기계 감염성 질환이 늘어나는데 그로 인한 전신작용이 심혈관질환 및 뇌중풍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특히 인체의 바이오리듬에서 수면 중에는 교감신경 활동이 저하되어 심신이 이완상태에 있다가
잠에서 깨면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긴장상태에 들어가게 되므로, 하루 중 아침에 심혈관질환 및 뇌중풍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출처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
3.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①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원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과 흡연을 하는 사람들은 위와 같은
위험인자들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②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옷을 충분히 입고 야외에 나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독감예방주사를 맞는 것도 심뇌혈관 ??????????????????????????????????????
③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금연, 금주, 심전도 검사 등 건강검진을 꾸준히 해줍니다.
④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가슴통증, 답답함, 호흡곤란, 두통, 사지마비 또는 발음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 및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이밖에 겨울철 조심해야 할 질병들
- 수두
초겨울부터 이른 봄 사이 4-6세 유아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추워지는 11월 이후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초반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서 구분이 어렵고 개인 위생에 철저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 폐렴
감기와 비슷한 증상에 고열이 난다면 폐렴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호흡기 바이러스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오늘은 겨울철에 걸리기 쉬운 질병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면역력이 약해져 여러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데요.
개인 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미리 본인의 몸 상태를 체크하며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모두 건강한 겨울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