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지로 만든 교구,

트럭 폐타이어로 만든 가방

버려진 자전거 부품으로 만든 액세서리

오래된 군용 텐트로 만든 의류, 잡화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버려진 자원에 아이디어나 디자인을 결합한

업사이클링 제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데 적극적인 MZ 세대들을

‘미니 아웃’ 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닝'Meaning'+커밍아웃'Coming Out' = 미닝아웃

사회적 신념을 소비 행위를 통해 적극적으로 표출하는 것.)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새 활용(업사이클)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새 활용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오늘은 업사이클링 기반 산업의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서울 새활용플라자를 소개합니다.

https://map.naver.com/v5/entry/place/297654892?c=14143561.3916478,4517283.7992517,15,0,0,0,dh

(매주 월요일 휴무)

위치

서울특별시 성동구 자동차시장길 49

준공일

2017.05.19. (2017.09.05. 개관)

주 용도

폐기물 재활용시설 및 근린 생활시설

면적

23,265m² (건물 연면적 16,679m² / 부지면적 6,943m²)

‘2030 서울형 자원순환 생태계 완성’ 활동 중 하나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새활용플라자는 평소 환경 문제가 관심이 많은 사람이거나

아이가 있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한 곳인데요.

수시로 많은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행사, 공연 등을 통해

쉽게 새활용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꿈꾸는 공장

꿈꾸는 공장은 새활용과 시제품 제작을 위한 창작 공간으로,

새활용을 하기 위한 소재 및 재료를 자체적인 수급이 가능해

버려지는 소재를 활용하여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또, 시제품 제작 지원뿐 아니라, 장비 사용, 교육까지 진행되는 공간이기에

저렴한 이용료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작해 볼 수 있습니다.

새활용하우스

새활용하우스는 “Upcycling = Zero Waste”을 실현 시키기 위한 공간으로

물건을 가치 있게 오래 사용하도록 물건에 의미를 담아 제작하는

“새활용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어요.

의. 식. 주. 생활 전반에 걸친 업사이클 콘텐츠의 활용과

새활용 브랜드의 시연, 워크숍 활동으로

새로운 자원순환 가치를 전달하는 시민커뮤니티 시스템으로 사용되는 공간입니다.

소재은행

새활용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새활용 소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공간인데요.

​

이곳에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버려지는 폐기물들이

새활용 상품 등으로 재탄생 되는 과정을 직접 보고, 경험해 봄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얻고 새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

새활용기업

3~4층에는 “새활용”으로 사업을 하는 기업들이 입주한 공간으로

제품들이 제작하는 생생한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지만,

일하시는 분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맨 처음 소개해드린 비닐봉지로 만든 교구,

트럭 폐타이어로 만든 가방,

버려진 자전거 부품으로 만든 액세서리,

오래된 군용 텐트로 만든 의류, 잡화 등이 이곳에서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어린이방, 작업장, 휴게실, 식당, 1층 로비 전시장 등

소개해드리지 못한 공간도 많은데요.

​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행사, 교육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씩 둘러보세요.

※자료 출처 및 자세히 보기 : 서울재활용플라자

http://www.seoulup.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