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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 디즈니 플러스 상륙! 장 단점 소개
해해


최근 넷플릭스의 성공에 이어 웨이브, 왓챠, 티빙, 애플티비플러스 등이 연이어

국내 OTT (Over-the-top media service) 시장에 나온 가운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디즈니 플러스를 11월 12일에 한국에 정식 출시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출시 초기에는 각종 통신사 혜택이나 이벤트로 가입자들이 빠르게 늘었다고 하는데요.

출시 한 달이 약간 넘은 현재의 분위기는 매우 달라졌다고 합니다.

디즈니 플러스에 대한 후기도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어 실제 디즈니 플러스의 장단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장점*




디즈니 플러스는 한 달에 9900원 또는 일 년에 99000원의 단일 요금제로

최대 7개의 프로필, 4명이 동시 접속을 할 수 있습니다.

일 년 요금을 결제하게 되면 16% 할인된 가격으로 적용이 됩니다.

4명이서 나눠 가입한다고 하면 대략 월간 2475원, 연간 24750원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경쟁사 넷플릭스는 베이직, 스탠더드, 프리미엄 이 세 가지 요금제를 제공합니다.

넷플릭스는 최근 오징어 게임, 지옥 등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누려서 그런지 한국 시장 진출 5년 만에 구독료를 인상시켰습니다. 디즈니 플러스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동일한 요금제는 한 달에 17000원으로 한 달 디즈니 플러스 요금보다 7100원이 더 비쌉니다.

또한 LG U+와 KT 이용 고객들은 무료 이용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KT 고객은 2021년 12월 31일까지 한 달 무료체험

LG U+는 조건에 따라 3개월 무료체험이 있습니다.



마블 콘텐츠를 지니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디즈니 플러스는 크나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2021년 최근 개봉한 이터널스까지 정말 많은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마블은 그 종류가 너무 많고 전체적인 내용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세계에서 제일 인기 있는 상업 영화 시리즈라고 생각하는데요.

마블의 인기는 한국에서도 나이를 불문하고 굉장히 높습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시리즈 별로 볼 수 있고 IMAX 서비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마블러버들은 굉장히 좋아할 것 같습니다.

3) 디즈니


4) 더빙

디즈니 플러스는 아이들을 위한 콘텐츠가 많은 이유로

상당 양의 콘텐츠가 더빙이 되어있습니다.

특히, 디즈니 플러스 더빙 성우들은 수준급으로

OTT 중 더빙 퀄리티는 탑이라고 합니다.

자막을 읽기 어려운 아이들에게는 생동감 넘치는 더빙만 한 장점을 없을 듯싶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단점*


1) 콘텐츠의 부재



앞서 말한 마블이나 디즈니 등 국내 팬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디즈니 플러스는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는데요.

이는 국내 전용 콘텐츠가 부재하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디즈니 플러스에서는 런닝맨과 설강화등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OTT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하므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늘려야만

국내 충성고객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자막

디즈니 플러스 이용 고객들의 최대 불만은 자막입니다.

국내 각종 커뮤니티나 SNS에서는 디즈니 플러스에 적용되는 한글 자막 품질에 대해서 지적하고 있는데요.

자막 위치, 뒷배경 색, 오타 등 자막 서비스가 안정화되지 않았다는 불만이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토이스토리 3에서는 버즈가 스페인어로 장난을 치는 장면에서 스페인어 발음을 한글 표기로

내보내는 등 혼란을 초래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이러한 이용자들의 불만을 받아들여 천천히 자막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3) 메뉴 기능 부족

디즈니 플러스는 다른 OTT 플랫폼보다 사용성 측면에서 다소 불편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고 싶은 장면을 뒤로 앞으로 미세하게 조정하는 게 힘들고

재생 속도 조절이 아쉽다는 점입니다.

넷플릭스 같은 경우는 0.5배, 0.75배, 1.25배, 1.5배 재생 속도 조절 기능이 있는 반면

디즈니 플러스는 없어 특정 장면을 찾아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상륙과 함께 연이은 실망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들을 보완하고 품질 개선에 힘쓴다면

디즈니 플러스는 한국시작에 빠르게 안착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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