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 홈페이지 메인 -
남대문 시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섬유제품, 주방용품, 가전용품, 민예품, 토산품, 일회용품, 수입상품 등을
취급하는 약 10,100여개의 점포들이 모여 있다.
큰 규모만큼 찾는 사람도 많은 편이라 다양한 먹거리를 자랑하는데
특히, 갈치조림과 칼국수는 골목까지 형성할 정도로 유명하다.
남대문시장은 우리나라 국보 1호인 숭례문과 마주하고 있어
숭례문의 옛 명칭인 ‘남대문’에서 유래했으며 그 역사는 조선시대부터 시작되는데,
그 시절 한양의 입구였던 숭례문에는 수 많은 사람과 물자들이 오가며 자연스럽게 시장의 모습이 형성되었다.
이 후, 일제강점기시절, 한국전쟁 등의 대한민국의 어두웠던 역사 속에서도
여전히 명성을 지키고 있다.
숭례문과 서울 시청, 남산, 덕수궁,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남대문 시장은
서울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로나 버스로도 방문이 가능하다.
지하철 4호선 회현역에서는 남대문 시장으로 바로 갈수 있으며
2호선 시청역, 을지로 입구역에서는 조금 걸어 방문할 수 있다.
또한, 명동에 있는 대형쇼핑몰이나 백화점으로의 접근도 쉬워 외국 관광객도 많은 편이다.
남대문 시장에는 많은 점포만큼, 다양한 물품을 취급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금은 동대문시장이 의류, 패션 물품으로 더 유명해졌지만,
1980년대에는 전국의 상인들이 남대문에서 의류를 구매하기 위해 찾았다고 한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맛있는 먹거리가 다양하지만
가장 유명한 음식은 갈치조림으로 시장 안에는 “갈치조림골목”이 형성되어 있다.
일반 식당들이 모인 골목에 몇몇 식당에서 갈치 조림 메뉴를 선보였고,
그 갈치조림이 인기를 끌자 근처 식당들이 모두 갈치조림을 시작하며,
지금의 갈치조림골목이 되었다.
또 하나의 대표 음식은 칼국수로
남대문역 5번 출구 인근에 “칼국수 골목”이 위치하고 있다.
이 골목 식당들은 보리밥과 칼국수, 냉면이 함께 나오는 것이 특징이며
가격이 저렴하게 형성되어 가성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또 가게에 따라, 찰밥이나 수제비 등 다른 메뉴로 구성된 곳도 있다.
http://namdaemunmark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