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2019년 4월부터 3개(파주, 철원, 고성) 노선을 시범적으로 개방해

1만 5천여 명의 방문자가 다녀가며 높은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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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같은 해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되며 많은 아쉬움을 샀는데요.

오는 11월 20일부터 강화, 김포, 고양, 파주, 화천, 양구, 고성 등

7개 테마노선이 개방한다는 희소식을 소개합니다.

이번 개방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따라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위축된 지역관광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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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고성 2개 노선 재개방, 강화·김포·고양·화천·양구 5개 노선 첫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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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노선 정비와 철새 보호 등을 위해

연천과 철원, 인제를 제외한 7개 노선이 개방되는데요.

파주와 고성 노선의 재 개방과 함께

강화, 김포, 고양, 화천, 양구 5개 노선을 처음 선보입니다.

11월 11일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 (무료운영)

이번에 개방하는 7개 테마노선은 모두 무료로 운영됩니다.

참가자는 11월 11일(목)부터

한국관광공사 ‘디엠지(DMZ) 평화의 길’ 누리집'과

걷기 여행길 정보제공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습니다.

DMZ 평화의 길 (durunubi.kr)

관광객 안전을 위해 도보 구간과 차량 이동 구간으로 구분하며,

다만 파주 구간의 경우 철새 보호를 위해

도보 구간을 제외하고 운영될 예정입니다.

특히 관광객을 보호하고 안전한 여행을 보장하기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와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자(방문일 기준 3일 이내)에 한해

예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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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장에는 방역용품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안내,

운행차량 정기 소독 등을 통해

모든 현장을 철저하게 방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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