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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이 되면, 우리 집 강아지들의 건강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산책을 시키기도 쉽지 않고, 실내에서도 움직임이 확연하게 줄어들어
체중 증가, 피부질환이 발생할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인데요.
사랑스러운 반려견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는 방법 알아볼까요?
춥다고 갑작스레 산책을 줄이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관리를 위해 꾸준하게 산책은 시켜주되,
보온이 되는 따뜻한 옷을 입혀줘야 합니다.
겨울 산책 시간은 15-20분 내외가 적당하며
건조할 수 있는 발바닥엔 신경 써서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눈이 왔을 때 제설을 위해
염화칼슘이나 소금이 길에 뿌려져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눈이나 거리에 떨어진 음식 등을 먹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세요.
겨울철에는 보온을 위해 전기담요, 전기장판 같은
난방 기구의 사용이 늘어나는데,
화상 또는 감전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커집니다.
호기심이 많은 강아지들을 키우고 있는 견주분들이라면,
코드 전선 등을 강아지가 물어 뜯거나 훼손하지 못하도록
화재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철 차가운 공기에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고
또한 건조하여 아토피 같은 피부염이 발생할 수도 있고
뼈나 근육이 굳어 쉽게 다칠 수 있습니다.
실내 공기 순환을 위해 환기를 자주 하고,
실내 적정 온습도를 위해 난방 기구, 가습기를 활용해
적정온도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도 그렇듯, 날씨가 추워지면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게 됩니다.
그래서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위해서는
다른 계절에 비해 식사량을 늘려주거나
열량이 높고 소화가 잘되는 간식으로
강아지에게 충분한 에너지를 제공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단, 너무 많은 간식은 비만의 원인이 될.... 지도....)
건강이나 예방 접종은 평소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지만
기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견종이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기에
더욱 각별한 주위가 필요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령견들은 건강검진을 받아 보고
독감예방주사를 맞춰 면역력을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까지 사랑하는 반려견이랑 겨울나는 방법이였는데요,
사랑스러운 강아지와 보내는 이번 겨울
건강에 유의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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