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얼마 남지 않은 한해를 돌아 보고자
겨울바다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오늘은 뛰어난 경치로 사색을 즐길 수도 있고,
인생 샷도 찍을 수 있는 겨울 바다 사진 맛집 베스트 5를 소개합니다.
#인천을왕리해수욕장
인천 중구에 위치해 수도권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다녀왔을 법한 을왕리 해수욕장은
서해의 해변답게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낙조 때 바다와 찍는 사진 외에도 모래사장 뒤 쪽의 울창한 소나무와
해수욕장 양 끝에 있는 기암괴석에서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강화동막해변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동막해변은
강화도 내의 유일한 해수욕장입니다.
밀물과 썰물 시 다른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히 썰물 때 끝없이 펼쳐지는 갯벌은
동해 바다와는 또다른 감상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안산대부도
안산의 하와이로 불리는 대부도는
이제 시화방조제로 연결된 육지가 되었는데요.
검은 돌로 유명한 탄도와 부처가 나왔다는 불도
형제처럼 어깨를 맞대고 있다는 육도,
신선이 노닐었다는 선감도 등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양양낙산해수욕장
경포대와 더불어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 가운데
하나인 낙산해수욕장에는 약 4Km에 이르는 소나무 숲과
그 안의 넓은 모래사장이 단연 포토스팟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해수욕장 끝에 위치한 낙산항과 뒷편의 낙산사,
그리고 반대편에는 설악산에서 흘러내린 남대천이
호수를 이루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강릉정동진
정동진은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간이역이 있는
해수욕장으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특히, 일출이 유명한 이 곳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매년 수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인데요.
정동진 역 앞의 소나무 한그루와 해변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한 장 정도는 필수 아닐까요?
※ 사진 및 자료 : 한국관광공사
남은 2021년을 정리하며 올해가 가기 전, 겨울 바다에서 사색도 즐길 겸,
인생 샷 한 장 건지러 떠나보는 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