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은행 금리와 높아만 가는 부동산 가격으로
비교적 젊은 세대인 MZ 세대들은 비트코인이나 주식과 같이
적은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는 재테크 방식을 선택하는데요.
이마저도 선택지가 너무 좁은 것이 현실이죠!
그런데 요즘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나 취미를 통해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데요.
어떤 재테크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중고가 더 비싼 수집가들의 "리셀마켓"]
빅뱅의 멤버 GD와 나이키가 콜라보한 운동화가 수십배의 가격으로 거래되며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요.
우표나 동전, 지폐와 같은 전통적인 수집 활동은 물론 최근에는 넓은 매니아층을 보유한 제품이나 브랜드에도
큰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들의 재테크 방법은 희소성이 큰 상품을 구입한 뒤, 경매나 중고 사이트 등을 이용해 되팔아 차익을 남기는 것입니다.
오래된 와인, 희귀 식물과 열대어 등도 리셀을 통해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리셀 투자는 비교적 시간을 들여 오래 기다릴 수 있어야 해요.
우선 제품 등이 단종돼야 하고, 찾는 사람이 많아야 가격이 오르기 때문인데요.
제품에는 사용감이 극히 적거나 미개봉 상태여야 좀 더 높은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키덜트 토이 리셀 플랫폼 | 컬렉터즈 (kollectors.app)
[음악이 돈 되는 음원 저작권 투자]
'내가 좋아하는 가수'를 통해서도 돈을 벌 수 있는데요.
바로 저작권료 수익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저작권료 지분)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음원이 방송·공연·스트리밍·노래방 등에서 사용되면 원저작권자뿐만 아니라
저작권 구매자도 함께 수익을 얻게 되는 것인데요.
경매 참가자는 저작권을 구매해 안정적으로 매월 저작권료 수익을 얻거나, 다른 이용자에게 되팔아 차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뮤직카우 - 세계 최초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musicow.com)
[투자가 예술에 꽂히다]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떠오르는 "아트테크"는 미술을 듯하는 '아트'와 '재테크'의 합성어로
단순히 미술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재테크의 수단으로 삼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인이 작품을 소유하는 개념에서 탈피하여 여럿이 미술품이나 전시에 공동 투자 하는 방식인데요.
일정 단위의 최소 금액을 책정해 투자할 수 있고 추후 미술품 가치 상승이나 전시 결과에 따라 수익을 나누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