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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연말, 연초에 보기 좋은 전시회 BEST 3
멍뭉


바쁘게 지냈던 한 해를 마무리 지으면서,

생각 정리나 기분 전환을 위해

전시회나 공연을 더 찾게 되는 요즘입니다.


전시회나 공연에 가서 실제로 작품을 보면,

짙은 여운과 그날 그 작품을 마주할 때의 기분 좋은 설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소소할 수 있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면 좋은 전시회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살바도르 달리전

기간: 2021.11.27(토) ~ 2022.03.20(일)

시간: 10:00 ~ 20:00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 전시관

작가: 살바도르 달리

이번 기획전은 스페인의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의 국내 최초 대규모 회고전입니다.

스페인 피게레스에 위치한 달리 극장 박물관을 중심으로 레이나 소피아 국립 미술관, 미국 플로리다의

살바도르 달리 미술관의 소장품으로 구성됩니다.

살바도르 달리 재단과 7년여간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이번 회고전은 전 생애에 걸친 달리의 폭발적인 예술 세계를

연대기 순으로 소개하고, 다방면으로 천재적인 영감을 지녔던 작가의 행적을 좇습니다.

회화뿐 아니라 영화와 패션, 광고, 디자인 영역에서도 활발하게 영향을 끼쳤던 달리의 기발하고 독특한

직업 등을 소개합니다.


_출처: 살바도르 달리전 홈페이지




2. 박수근:봄을 기다리는 나목

기간: 2021.11.11(목) ~ 2022.03.01(화)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작가: 박수근

이번 전시는 직접 박수근의 생애를 살펴보고, 자취를 따라가고, 작품을 감상하면서 '우리의 박수근'을 만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전시는 박수근이 19세에 그린 수채화로부터 51세로 타계하기 직전에 제작한 유화까지 그의 전 생에 작품과 자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시 제목의 '나목'은 일제강점기에서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참혹한 시대, 그 시기에 곤궁한 생활을 이어나간 사람들,

그리고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고 찬란한 예술을 꽃피운 박수근을 상징합니다.


전시장을 거닐며 박수근이 살았던 1950년대와 1960년대 전후의 한국사회, 서울 풍경, 사람들의 일상을 상상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_출처: '박수근:봄을 기다리는 나목' 전시 홈페이지




3. 우연히 웨스 앤더슨: 어디에 있든, 영감은 당신 눈앞에 있다.

기간: 2021.11.27(토) ~ 2022.06.06(월)

시간: 10:00 ~ 19:00

장소: 그라운드시소 성수

<우연히 웨스 앤더슨: 어디에 있든, 영감은 당신 눈앞에 있다>는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개최되는

여행 사진 커뮤니티 "우연히 웨스 앤더슨 ( Accidentally Wes Anderson)"의 국내 첫 대규모 전시입니다.


유럽, 중앙아시아, 북미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수집된 웨스 앤더슨 스타일의 풍경 사진 300여 점을

회고, 여정, 영감 세 가지 테마로 나눠 선보입니다.


사각 프레임 속 동화 같은 장면과의 조우를 통해 새로운 여행에 대한 영감을 얻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다양한 나라, 다양한 장소에 담긴 이야기들을 자신으로 담아낸 매력적인 전시회입니다.


_출처: 그라운드시소 성수 '우연히 웨스 앤더슨' 홈페이지



지금까지 연말, 연초에 보기 좋은 전시회들을 소개했습니다.

지속적인 비대면 일상에 지쳐있던 '나'를 위해 기분전환을 추천합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즐거운 관람 하시길 바랍니다.

당연했던, 일상의 고마움을 다시 느낄 수 있는 날이 빨리 올 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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